[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는 17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에서 한양대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지난해 매학기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 및 상호협력 도모, 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정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준 부동산개발협회 교육윤리위원회 부위원장, 김홍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창조자, 디벨로퍼 등으로 성장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라며, 더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아름다운 선순환의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돼 출연금 369억원 규모의 문주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학원생 총 2387명, 4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