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17일 오전 11시 덕성아트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97명, 석사 64명, 박사 6명 등 총 46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부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우수상은 현진선 국제통상학과 졸업생 등 36명이 수상했고 대학원 졸업생 중 연구 성과와 대내외 활동 등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학원 공로상은 △방은별(문학석사) △윤소영(문학석사) △유현재(이학석사) △이주영(교육학석사) △김유나(아동학석사) △인다현(심리학석사) 졸업생 등이 받았다.
한상권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훈사를 통해 “곧 창학 100년을 맞이할 덕성여대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여성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세운 우리나라 유일의 민족사학”이라며 “여러분이 있기에 덕성이 있고 덕성이 있기에 여러분이 있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나가는 덕성의 자랑스러운 여정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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