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실시…총 419명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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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실시…총 419명 학위 수여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8.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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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권설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는 17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은 △성경 봉독 △기도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합창 △권설 △환영사 △교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돼 박사 82명, 일반대학원 석사학위 140명, 특수대학원 석사학위 197명 등 총 419명이 학위를 받았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이제 121년 숭실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히와 봉사의 사람’으로 살아가라”며 “정의의 편에 서서 약한 자를 돕고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통일 프런티어로 앞장서 나가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라”며 “통일은 우리 민족의 소원이자 숭실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은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헌신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나눔과 섬김의 선한 지성인으로 살아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는 황 총장과 정진강 학사부총장, 최형민 연구·삭한부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졸업생 가족 등 1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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