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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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과정 개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8.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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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술 기초교육실시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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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귀농을 희망하거나 옹진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신규농업인 마인드 함양, 체계적인 영농기초기술, 유익한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구축하고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5회 과정으로 작물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토양학의 이해, 천연비료 제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초 영농기술 현장교육 등 실용적이고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과정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베스트셀러 ‘흙 아는 만큼 베푼다’의 저자 이완주 박사,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의 저자 유다경 강사 등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교육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영농정착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사회속에서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 신규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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