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동아리 뉴앤트, ‘2호선 부루마블’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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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업동아리 뉴앤트, ‘2호선 부루마블’ 전시 진행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8.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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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1기 뉴앤트(NEW ANT)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8’에 참가해 ‘2호선 부루마블’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무심하게 지나쳤던 지하철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스탬프북 꾸미기 △지하철 퀴즈 △타임 이벤트 △지하철 속 내 모습 그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뉴앤트팀과 김진선 작가 주최의 공모를 통해 제작비를 지원했으며 문구 기업 모나미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전시는 페어기간 4일동안 코엑스 D홀 맞은편에서 진행됐으며 부스에는 약 5000명 이상이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를 기획한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뉴앤트팀은 예술기획단체로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목표로 현재 청년미술가들을 중심으로 미술 전시, 상품·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8기 선발,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등과의 사업 협약을 기반으로 청년 미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양유정 뉴앤트팀 대표 학생은 “뉴앤트는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단순히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청년 예술가들의 꿈 실현에 큰 지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이어 뉴앤트팀과 김진선 작가는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일상 속 지하철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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