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미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2018 실용영어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Blue marble! Go To Dream!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세계 곳곳 영어권 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영어 지도 교사와 원어민 강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 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마치 세계 여행을 하듯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특색 있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아일랜드 Superstitions & Myths 알아보기,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음식 Peanut-butter and jelly sandwiches 만들기, 뉴질랜드 Making a Teko Teko, 미니올림픽, 호주 Treasure hunter’ 등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과제를 수행하면서 영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재미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과 활동을 하면서 신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니까 이해가 더 잘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영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