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중소기업 구직난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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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소기업 구직난 해소 나선다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8.08.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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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 SK협력사 인재 채용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SK하이닉스는 중소기업 구직난과 청년일자리 마련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은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34세 이하 청년들과 인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2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SK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별된 인재들은 SK하이닉스에서 6주간 직무교육을 받고 채용 중소기업에서 진행하는 3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친다. 이후 평가를 거쳐 SK하이닉스 1, 2차 협력사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각각 1인당 100만원과 인턴급여 180만원을 부담하고, 정규직으로 취업된 인원이 1년 근속하면 300만원의 근속 축하금도 지원한다.

4차 산업 기술도 서류 심사에서 적용한다. SK하이닉스 공채에서 도입했던 AI 자기소개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직무교육을 인턴 직무에 맞춰 반도체와 경영일반 2개의 과정으로 각각 나누고, 이 중 반도체 과정은 SK하이닉스 대학(SKHU) 전임강사가 맡는다.

협력사마다의 인재상을 맞출 수 있도록 인턴십의 개인별 행동유형 및 성향 분석을 실시해 종합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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