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16일 소흘읍 소재 경기북부하나센터에서 관내거주 탈북민을 대상으로 탈북민 인권보호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 인권침해는 남한 사회에 대한 불신과 안정적 정착을 저해하는 요인이며, 재입북·포섭 대상 등 국가안보와도 직결된다.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개념 확립으로 非인권적 피해 예방 및 2차 범죄 피해방지 예방을 위한 집중적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인권취약계층 탈북민 대상 범죄 예방 및 범죄 초기단계에서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및 지원으로 소외받고 차별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피해자 보호·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피해자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범죄 피해로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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