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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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8.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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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230개 설문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혈압측정, 키와 몸무게의 신체계측이 추가돼 실시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향후 미추홀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 등 구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보건사업수행을 위한 지역기초자료를 수립하는 건강통계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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