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재해예방 ‘소하천 정비사업’에 56억 원 투입 
상태바
창녕군, 재해예방 ‘소하천 정비사업’에 56억 원 투입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08.1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 소하천 정비 사업지 중 하나인 장마 왕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사진=창녕군)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56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서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남지 고곡소하천은 연장 1.7㎞, 장마 왕거소하천은 연장 1.9㎞로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신규 사업인 남지 신전소하천은 연장 1.53㎞로 2018년 6월에 착수해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소하천 20개소 및 비법정 하천 31개소의 유지관리를 위해 18억 원의 사업비로 경사가 급하고 수계 연장이 짧은 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농경지에 대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방면 장천리에서 부곡면 학포리까지 60㎞의 낙동강 친수공간를 인력 30명을 투입해 관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