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말복 맞아 임직원에 전복갈비탕 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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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말복 맞아 임직원에 전복갈비탕 배식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8.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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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이 16일 말복을 맞아 제주항공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에게 전복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은 16일 말복을 맞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애쓴 임직원을 위해 국내외 근무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직원식당 마이키친에서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석주 사장이 직접 전복갈비탕 배식에 나섰다.

또한 해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항공편을 통해 즉석삼계탕을 공수했다.

제주항공은 이 밖에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정비본부, 승무원라운지, 공항현장 등 회사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항공기 점검을 위해 불볕더위의 활주로에서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비사들을 위해 이동식 휴게버스를 인천공항에 긴급 배치하기도 했다. 에어컨이 구비된 이 차량에서는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서 정비사의 휴식 및 간단한 서류작업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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