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특산품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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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특산품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8.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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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생산되는 생강한과 포장박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스티커 부착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가 마늘포장지를 이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이어 지역 특산품인 서산 생강한과와 연계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소방서는 서산 생강한과 협의회(회장 홍진웅)에서 생산되는 생강한과 포장박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으나 아직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1만여 매의 홍보스티커를 생강한과 포장박스 전면에 부착해 다가올 추석 명절 등 서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배달돼 홍보내용을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석윤 서장은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서산 생강한과 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생강한과 포장박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판매 중에 있다”며 “지역 업체와 상생·협력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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