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씽큐 3종’, 유럽 최고 권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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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 3종’, 유럽 최고 권위상 수상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8.08.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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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A로부터 올레드 TV 등 우수성 인정
LG전자의 AI 혁신 제품 3종이 현지시간 15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로부터 어워드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LG 올레드 TV AI 씽큐’,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AI 씽큐’. <사진=LG전자>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G전자 AI 혁신 제품들이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 AI 씽큐(ThinQ)’,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엑스붐(XBOOM) AI 씽큐’ 등 AI 제품들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EISA 프리미엄 올레드 TV’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에 적용한 인공지능 화질칩 ‘알파9’이 구현하는 정확한 색상과 화질 보정 기술이 뛰어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7년 연속으로 유럽영상음향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특히 올레드 TV 진영이 15개 업체로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진 올해도 어김없이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입증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올레드 TV에 적용된 입체음향시스템 ‘돌비 애트모스’가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두께가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을 덧댄 깔끔한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는 ‘EISA AI TV’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과 구글의 음성인식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프리미엄 AI 스피커인 ‘LG 엑스붐 AI 씽큐를 ‘AI 스피커’로 선정했다. 뛰어난 음질에 인공지능 기술까지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영국의 명품 스피커 업체 ‘메리디안’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영상음향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 20여 국가의 AV전문지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협회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화질, 음질 등 핵심 기능에서 압도적인성능을 보이는 것은 물론, AI 분야까지 선도하는 혁신 제품들로 시장 주도권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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