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절기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 무료순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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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절기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 무료순회진료’ 실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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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14일 관내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위한 '가축 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사진=창녕군)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한정우 군수)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4일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축무료순회 봉사활동은 경남수의사회 창녕지회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곡면 및 길곡면 일원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료 및 방역활동을 펼쳤다.

군은 4개 진료반과 1개 소독지원반을 편성해 마을회관 또는 개별 농가방문으로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건강상태 검진하고 영양제 및 구충제 등 5종의 약품을 무상 공급하였고, 농가 내외부 소독과 예찰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고취와 함께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 진료 혜택 수여로 서민 민생지원 실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여름철 사양관리요령에 따라 가축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가축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수의사 또는 가축방역기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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