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대통령 대신 러시아행...남북 정상, 9월 중순 초반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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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대통령 대신 러시아행...남북 정상, 9월 중순 초반 만날 듯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08.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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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9월 11~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양에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이 기간 열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14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을 대신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초 이 포럼에는 문 대통령이 초청을 받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함께 이 포럼에 초청했다.

문 대통령의 포럼 불참은 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서라고 분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김 위원장 역시 대리인을 포럼에 보내고 자신은 평양에서 문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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