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6위… 안병훈 46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가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제100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오른 2위가 됐다.
더스틴 존슨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로즈가 3, 4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 51위에서 26위로 껑충 뛰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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