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전북 군산에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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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전북 군산에 봉사단 파견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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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 8일 전북 군산에 2018 하계 SNU 공헌유랑단 군산봉사단을 파견했다.

군산 유랑단은 소외·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대표적인 국내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조선 산업의 불황으로 위기를 겪었던 거제, 목포에 이어 올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지정된 군산이 선정됐다.

이에 군산산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 희망 멘토링은 물론 명랑 숲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대 재학생과 관계자 42명으로 구성된 유랑단은 앞서 지난달 13일~14일 군산산북중 학생들과 함께한 현지 워크숍에서 멘토-멘티간 라포를 형성하고 명상숲과 치료정원의 개념을 도입한 체험형 프로젝트인 ‘내 손안에 작은 정원’ 조성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내 손안에 작은 정원은 현지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며 ‘배우고 심고 가꾸기’의 과정을 통한 힐링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 학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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