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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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종 공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8.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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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미드나잇 블랙·로즈골등 디자인
472mAh 대용량 배터리,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종 공개 = 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갤럭시 노트9과 함께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했다.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의 42mm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는 더욱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각각 22mm, 20mm의 표준 스트랩을 활용해 사용자의 개성에 맞출 수 있다. 스트랩은 스위스 브랄로바(Braloba)와 제휴를 맺어 공급한다.

갤럭시 워치는 472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시간을 늘렸고, 46mm 모델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68시간), 42mm 45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갤럭시 워치는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수면관리, 운동 39종을 통한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체흐름을 측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심박센서와 움직임 감지를 통한 램(REM) 수면을 포함한 수면단계를 분석해, 사용자의 적절한 수면시간 조절을 돕는다. 이와 함께 달리기,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 푸시업, 데드리프트, 스쿼드 등 21종의 실내 운동도 기록 관리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워치’는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수영 측정이 가능하며,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을 탑재했다.

또한,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 모바일기기 간 컨텐츠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삼성 플로우’ 등 갤럭시 스마트기기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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