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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검단·위례·감일 ‘빅4 신도시’ 공급 줄이어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택지지구의 공급이 줄이어 눈길을 끈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말까지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검단신도시, 감일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15곳 총 1만4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검단신도시로 7곳에서 총 8587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위례신도시 3곳 2514가구 △감일지구 3곳 2222가구 △동탄2신도시 2곳 8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는 기본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민간택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까닭에 분양 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하기도 한다.

◇조성 막바지로 희소성 높아진 동탄2신도시

조성 마무리 단계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이 대기 중이다. SRT를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탄역은 향후 GTX와 인덕원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동탄역 인근에서는 ㈜유림E&C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공동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되는데 그 중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내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와 오피스 365실, 오피스텔 600실도 함께 구성된다.

◇첫 분양 선점효과 기대되는 검단신도시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첫 분양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최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아파트 공급이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호반건설과 유승종합건설이 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AB15-2블록에서 1168가구를, 유승종합건설은 AA4블록에 938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대우건설 AB16블록 1551가구, 금호산업 AB14블록 1443가구, 우미건설 AB15-1블록 1257가구, 대방건설 AB4블록 1281가구, 한신공영 AB6블록 931가구 등이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4년 만에 공급 나서는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첫 주자는 GS건설이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0월 위례신도시 A3-1블록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위례신도시 자이(가칭)’ 55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1078가구를, 우미건설이 A3-4b블록에서 ‘우미린’ 877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공급 예정 단지들이 모두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으로만 구성돼 상대적으로 청약 당첨 기회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공급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강변도시 인기 잇는 감일지구

상반기 ‘하남 포웰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감일지구에서는 하반기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특히 바로 옆 미사강변도시 내 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감일지구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을 전망이다. 감일지구에서는 오는 10월 B2블록에서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560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연말까지 B3블록 815가구, B4블록 874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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