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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만해 한용운 탄생 139주년 기념 만해로드대장정 개최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에 소속된 성북구청과 공동으로 만해 한용운 탄생 139주년 기념 만해로드대장정-만해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생태문화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만해로드대장정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북구 심우장,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돼 만해 한용운이 법명을 받았던 건봉사를 비롯해 통일전망대·DMZ박물관·속초시립박물관·백담사·한국시집 박물관·만해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만해의 불교적 삶과 문학세계, 독립사상, 만해의 생명사상과 자유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특히 만해 한용운이 머물렀던 사찰을 중심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해 생명과 자유, 평화사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은 “만해 한용운은 시인이자 불교인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자유와 평화를 실천하고자 했던 혁명가”라며 “이번 만해로드대장정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만해 한용운 선사의 발자취를 따라 가치 있는 생태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자신과 관계 맺고 있는 모든 것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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