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과학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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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과학교실 진행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8.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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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서 과학교육 기회 제공
랑세스, 여름방학 과학교실 운영. 사진=랑세스 제공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여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랑세스 과학교실 역시 이러한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오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 총 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 학생들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험을 함께 하게 된다. 수업은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가 담당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 학습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준비되어 있다. 랑세스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자연과학 기초 원리부터 생활 속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지난 10년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런 기회들이 랑세스의 미래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과학교육 지원 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랑세스는 교육 지원을 지속가능한 기업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지난 10년간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지원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랑세스 과학교실을 비롯해 화학체험캠프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에는 랑세스와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과학실험키트 15점을 국내 4개 도시 9개 학교와 과학교사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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