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2기 中小企業 청년인턴 100명 모집
상태바
강남구, 제2기 中小企業 청년인턴 100명 모집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8.02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15~34세 청년 미취업자 대상, 채용기업에 1인당 월 80~100만원 지원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제2기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인턴십 사업은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에는 7개월을 연장해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강남구 소재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전시컨벤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제2기 최종 참여기업과 기업별 인턴모집 요강은 오는 7일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턴대상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8일부터 21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인턴신청서’를 작성해 참여기업 또는 운영기관인 강남구상공회나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제2기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9월 3일부터 3개월간 근무하며, 이후 해당기업의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3423-5565)나 강남구상공회(563-1608),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567-5311)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민선 7기를 맞아 강남구는 인건비 지원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