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노동인권 중시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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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노동인권 중시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 실습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8.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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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직업계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 실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선도 기업 선정․실태 점검 등 현장실습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공인노무사 46명과 교원, 취업지원관 등 98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현장실습을 위해 2018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세부 지원 방향 안내, 학교별 현장실습 선도 기업 지원단 배정, 현장실습기관 인정시스템, 현장실습 선도 기업 점검 계획, 학교별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 노동인권 및 각종 법률 준수 점검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선도 기업 인정(서면심사, 현장실사), 현장실습 실태 점검 협의, 현장실습 산업체에서 학습할 전문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점검 등 현장실습 운영관련 컨설팅 지원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인노무사를 포함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을 학교별로 배정하여, 학교와 소통 협업하면서 노동인권을 중요시하는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선도 기업 선정과 실태점검 방법을 협의한다.

류승희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현장실습이 근로, 조기 취업을 위한 형태에서 학습,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에서 산업체의 현장을 이해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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