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제7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관내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이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추천과 기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다.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내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업 소재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7층)로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명 내외로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제23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이 주어진다.
‘금천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 7번째로 지난해까지 기업인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우리구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금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니, 우리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