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홍보관 개방시간을 밤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속되는 무더위 가운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장 운영을 통해 여름 밤 행구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매직월, 디지털아쿠아리움 등 홍보관 신규콘텐츠를 홍보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홍보관 1층 로비는 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무국 그림책여행센터 이담과 함께 그림책읽기 공간을 연출한다. 원주의 특화 콘텐츠인 200여권의 그림책을 전시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그림책 읽어주는 노란 앞치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공연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저녁 9시 30분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