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타이어 공동연구 위해 현대자동차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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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타이어 공동연구 위해 현대자동차와 ‘맞손’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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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오른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박정길 현대자동차 설계담당 부사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지난 25일 국민대 본부관 총장실에서 현대자동차와 타이어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박정길 현대차 설계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허승진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대오 겸임교수, 지태수 현대차 전무(샤시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타이어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한 친환경, 고성능, 고안전 타이어 연구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시험평가 △관련 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 △상호 기술자문과 지원 △기술과 연구지식 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타이어 공동 연구 협력에는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독일 칼스루에공대 자동차기술연구소, 현대자동차 샤시기술센터·재료개발센터·내구리서치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 총장은 “국민대는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후 자동차 IT와 자동차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학과를 두루 보유한 최고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타이어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수-기업체 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양 기관이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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