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GS건설, 프리미엄아파트 브랜드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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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GS건설, 프리미엄아파트 브랜드 ‘자이’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8.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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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아파트 이미지 고수로 브랜드경쟁력 우위
서울 강남 및 전국적 인기도에서 경쟁사 압도
'센트로얄자이' 오로라게이트.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GS건설은 2002년 9월 아파트브랜드 ‘자이(Xi)’를 출시하며 최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아파트 브랜드부문 주요 어워드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부동산114, 2017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대상’, ‘닥터아파트, 2017년 브랜드 파워 대상’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해 국내 주택 시장에서 1위 입지를 굳혔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중심인 서울 강남은 물론 전국적인 인기도에서 모두 경쟁사를 압도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을 한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 자이가 23.04%로 힐스테이트(18.55%), 래미안(16.97%), 더샵(11.71%), 캐슬(10.4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이는 강남시장에서 최선호 아파트로 손꼽혀온 브랜드다. 지난해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강남 4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강남4구 거주자의 31.4%가 자이를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았다.

GS건설은 브랜드 이원화로 인한 입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의 위험요소를 없애고자 자이 단일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브랜드 출시로 브랜드를 이원화하면 기존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급이 낮은 아파트로 인식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차별 논쟁과 더불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재산권에까지 영향을 주는 연쇄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GS건설 자이 브랜드는 시장 영향력이 높다. ‘반포자이’의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 강남구라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서초구로 중심 이동을 시킨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다.

2008년 반포자이 입주롤 기점으로 서초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서초구 아파트 시세는 한때 강남구를 넘어서는 시세를 기록하고 현재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반포자이에 이어 ‘경희궁자이’는 2017년 입주와 함께 서울 강북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 섰다.

4대문 인근의 초대형 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입주를 앞두고 매매가격이 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3.3㎡ 당 3000만원을 넘어서며 강북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자이는 다른 건설사 아파트브랜드에 비해 늦게 출시됐지만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며 단숨에 업계 최고급 브랜드로 각인됐다.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인 Xi는 당시 아파트 브랜드에 건설사 이미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영문 상징어만 사용했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단시간에 최고급 브랜드로 각인시켰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아파트브랜드는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브랜드 경쟁력에서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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