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명동중앙점 ‘비어바이트’ 매장으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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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명동중앙점 ‘비어바이트’ 매장으로 리뉴얼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7.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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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맞춤형 변화로 2030 타깃 신규 고객 공략
CJ푸드빌 빕스 명동중앙점 '빕스&비어바이트' 매장 모습. 사진=CJ푸드빌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서울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중앙점’을 ‘수제맥주와 트렌디한 문화’가 있는 ‘Delight-Up’ 매장인 ‘비어바이트(VIPS&BEER BITE)’로 25일 오픈했다.

빕스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키고자 상권별로 특색있는 매장 모델을 지속 개발해 선보여 왔다. 지난달 초에는 오피스 상권인 퇴계로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 ‘VIPS Fresh Up’으로 선보였다. 이어 이번에는 명동중앙점을 트렌디한 문화를 찾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20여종의 수제 및 세계 맥주와 특별한 음악이 있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빕스 명동중앙점은 수제맥주를 특화한 매장답게 비어바이트라는 새로운 ‘SI(Store Identity)’로 차별화했다. 20여종의 수제 및 해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Tap Station’ 공간을 마련, 매장 입장 시 팔찌 형태의 Tap Band를 제공하고 고객이 셀프로 맥주기계를 터치해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라 즐기는 주문 방식을 도입했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4대 브루어리인 ‘더부스’, ’맥파이’ ,’버드나무’, ’어메이징’의 수제맥주를 모두 제공하며, 평일 저녁에 한해서는 샐러드바 주문 없이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훈제연어 플래터’, ’페퍼로니 치즈 프라이즈’ 등 단품 메뉴도 즐길 수 있다.

공간을 채우는 음악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Mnet닷컴과 힙합 레이블 AOMG와 콜라보레이션한 음악으로, 한층 젊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명동이라는 상권에 특화해 2030직장인과 대학생 고객을 타깃으로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빕스를 준비해 선보인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하나 특색 있는 모델을 다양하게 제안하며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빕스는 25일 오픈 당일 ‘오픈 파티’를 벌인다. 오픈일 샐러드바 주문 고객에게는 비어 바이트 로고 맥주잔 200개를 테이블당 1개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저녁 7시부터는 AOMG 소속 DJ인 ‘MC웨건’과 ‘어글리덕’을 초청해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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