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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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쾌거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8.07.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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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사진제공=장수군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북 장수군 장영수 군수가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4000억 예산 확보 및 지역발전 가속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 산하 6개 전문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정목표에 ‘지역’을 포함한 최초의 정부라는 사실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은 장 군수는 이미 지난 1월 18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지만, 위촉식 연기로 인해 그간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내정자 신분이었다.

때문에 지난 동시지방선거 기간 동안 민주당 장수지역 공천 결과에 앙심을 품은 일부 후보자 지지 세력들은 문자 발송이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냐는 비방을 펼쳤고, 장 군수는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으로부터 ‘혐의 없음’을 확인 받아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한편, 이번 위촉으로 군민소득 향상과 세대별 맞춤 복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장 군수의 지역 발전 방안인 ‘힘찬장수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장수 지역 7읍면의 상생을 위한 지역 균형 발전이 현실화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수 군민들도 이번 자문위원 위촉 쾌거를 환영하며 현수막을 내거는 등 응원도 잇따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역 주민 A씨는 “장 군수 취임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발전적 변화의 물결이 느껴진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위촉 소감으로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4000억 예산확보, 힘쎈 장수건설만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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