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썸머!]원마운트 워터파크, 지상 50m ‘더~위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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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썸머!]원마운트 워터파크, 지상 50m ‘더~위에서 놀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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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있어 수도권 접근성 ‘갑’
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 슬라이드. 사진제공= 원마운트 워터파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올해 슬로건은 더~위에서 놀자!다. 지상 50m 높이에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어 노는 높이가 다르다.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워터파크라는 공간적 특이성 덕분에 타 워터파크와는 차별화되는 신선함이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서는 주변의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윌링더비쉬는 지상으로부터 50m 높이까지 솟아있는 전망대에서 맨몸으로 쏟아지듯 낙하하는 짜릿함이 일품이다. 스카이부메랑고는 하늘로 솟구치며 역회전 하는 동안 순간적인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어 스릴 만점이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명물이다. 빠른 속도와 회전력에 타는 사람은 물론 바라보는 이들까지도 간담을 서늘케 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역도 제대로 준비돼있다. 시간 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물, 음악, 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바로 옆에 자리한 워터 테라피 시스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불감 온도 35℃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에서 즐기는 수중 마사지는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물놀이 후에는 휴식과 체온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실내 공간 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실과 수면실을 비롯해 2500권 도서로 가득 찬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놀이방 등이 조성돼있다.

센터 전역은 스마트오투시스템을 통해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걱정까지 덜 수 있다.

오는 8월 15일까지 야외 워터파크에서는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원마운트팀과 고객들이 서로를 향한 시원한 물총 싸움 한 판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모두 장착한 후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리는 <배틀! 스피드파밍> 등 수중 게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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