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 위스테이 별내, 청약 최고 경쟁률 5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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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위스테이 별내, 청약 최고 경쟁률 55대 1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07.2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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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은 6.4대 1 기록, 높은 관심 실감케 해

최고 경쟁률은 4세대 모집에 220명이 접수해 55대 1 기록, 84㎡A타입

청약자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74㎡A타입, 85세대 모집에 516명이 접수 6.07대1 기록

평균 경쟁률은 6.4대 1 기록 

조감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위스테이 별내(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아파트의 일반공급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은 55:1, 평균 경쟁률은 6.4대 1을 기록했다고 사업주관사인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전했다.

위스테이 별내는 지난 19일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235세대 모집에 1503명이 청약을 신청해 총 9개 타입의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4세대 모집에 220명이 몰려 55대 1을 기록한 84㎡(이하 전용면적)A 타입에서 나왔다.

청약자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74㎡A로 85세대 모집에 516명이 접수했고, 경쟁률은 6.07대 1이다.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스테이(WE STAY)'는 대한민국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흔히들 알고 있는 지역주택조합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규모 협동조합형 아파트로서 입주민 스스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아파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의 일반적인 아파트 입주와 달리, 협동조합을 통한 지분출자로 조합원(입주민)이 아파트의 공급자이자, 운영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는 것.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사업주관사로서 사업 전체를 주도하며, 건설사는 단순 도급형태로만 참여해 기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보다 임대료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위스테이 별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7개동, 60~85㎡이하, 총 4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법정 기준 대비 약 2.5배 면적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자들 스스로 커뮤니티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도 위스테이가 지닌 차별점 중 하나다.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로는 공유부엌 및 어린이 책놀이터를 포함한 커뮤니티 까페, 취미생활을 함께 나누는 크리에이티브 까페, 다목적도서관, 헬스케어센터 등이 있다. 이 커뮤니티 시설들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 간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계약은 위스테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주소는 서울시 중구 명동1가 1-1번지.

견본주택 개관식

위스테이의 견본주택은 일회성에 그치는 기존 모델하우스와 달리 조합원 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시민들에게도 일상의 활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11일 '스윗소로우와 함께하는 위스테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조합원들 및 시민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로 이름 지어진 이 공간은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사업지가 아닌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명동 한복판에 마련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위스테이 사업주관사 더함의 양동수 대표는 "위스테이 별내를 시작으로, 공급자 주도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이라는 상품에서 주거복지/주거인권으로, 단순한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리빙랩/뉴 비즈니스 리빙랩으로, 주거서비스 시장의 단순 객체에서 진정한 공유 플랫폼/커뮤니티 플랫폼의 주체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만들어질 날들을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더함이 추진 중인 위스테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491세대와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539세대 등 두 곳이다.

위스테이 지축은 현재 사회적 경제 및 비영리 영역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 모집을 진행 중이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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