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지역협의회장 방동성)는 지난 20일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학부모 연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및 구미시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노승하)뿐만 아니라 구미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방동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며 “이번 연수와 간담회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승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스구미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학부모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교육지원청의 문턱을 낮추고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신뢰 받는 구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는 인터넷, 스마트 레몬교실과 미래전략 및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학부모가 평소 구미교육에 대해 궁금해온 사항을 질의하고 그에 대해 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지역협의회장이 답변하는 등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미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은 경북교육 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정책 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