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김장환 목사 주재 임직원 합동 침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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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CC, 김장환 목사 주재 임직원 합동 침례식 진행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2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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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CC, 임직원 합동 침례식 모습. 사진제공= 아일랜드CC.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 지난 18일 경기 안산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CC(회장 권오영)에서 임직원과 캐디 등 총 91명을 대상으로 침례식을 진행했다.

침례는 물에 잠겼다(죽었다), 다시 나온(살아남) 것을 간증하는 의식으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교 입교의 한 형태다.

침례식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비롯해 안디옥 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아일랜드CC 방주교회 교인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침례식은 아름다운 서해 낙조가 펼쳐진 아일랜드CC에 임시로 마련된 침례탕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캐디들은 물에 몸을 담갔다 일어나는 침례를 받았다.

침례식을 주관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그동안 숱한 침례식을 진행해봤지만 오늘과 같은 감동은 처음이다”면서 “침례를 통해 세상의 자녀는 죽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게 된 여러분들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CC의 한 캐디는 “교회를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었지만 이곳에서 일하게 되면서 김장환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됐다”면서 “이번 침례식을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침례식이 진행된 아일랜드CC(27홀)는 전 코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골프장으로 한국의 페블 비치로 불린다. 매년 KL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더불어 대부해솔길, 승마체험, 갯벌체험 등 액티비티 활동과 서해의 싱싱한 해산물도 즐길 수 있다. 최근 강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45분 이면 도착 가능해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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