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원 ‧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상태바
양천구, 학원 ‧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8.07.20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까지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등 180개 업소 대상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6일까지 학원, 학교 주변 등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관리원이 학부모 관점에서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학원가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를 중점대상으로 실시한다.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슬러시 취급 판매업소 등 180여 개 업소를 점검한다.

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매점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표시기준 위반 제품판매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게임결과에 따라 식품이 지급되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