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청와대는 20일 국군 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 관련 군내에서 오고 간 문건 중 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기무사와 관련된 문건은 현재 취합 중인 것으로 알고, 극히 일부는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문 대통령은 군내에서 오고 간 계엄 관련 모든 문건을 즉시 보고토록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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