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달 은행장들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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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달 은행장들과 회동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7.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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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다음 달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기로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가 다음 달 27일 개최하는 은행연합회 이사회 만찬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했다. 

은행연합회 만찬에는 지금까지 은행장이나 금융권 당국자가 주로 참석해 와 공정거래위원장이 초청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김 위원장이 이날 은행장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경제 질서 구축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잇다. 

공정위 측은 금산분리나 스튜어드십 코드와 같은 공정위 사안은 아니어도 위원장이 평소 관심을 둔 주제에 관한 언급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주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공정위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구매 입찰 과정에서 주요 은행이 부당한 방식으로 납품 가격을 낮췄다는 의혹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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