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라온건설은 지난 18일 시각장애인 가정에 기부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2차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선천성 백내장∙첩모난생∙안검하수 등 안구질환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이날 지원대상자는 8세 때 지적장애 2급을 진단받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시각장애인 송모양(14)으로, 지원금은 송 모양의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학원교육비 및 가정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는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라온 1004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장애 및 환아동 의료․생계지원금 지원,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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