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美 백화점에 냉장고 12만대 개발·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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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美 백화점에 냉장고 12만대 개발·공급 MOU 체결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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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국내에서는 삼성, LG에 이어 3번째로 본격적인 대미 수출에 나서게 됐다.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대유위니아가 자사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기술력을 접목한 대형냉장고 약 12만대를 미국의 프리미엄 백화점 브랜드 ‘캔모어’에 공급한다. 

19일 대유위니아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냉장고 5종에 대해 연간 12만2500대를 개발·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 LG에 이어 3번째로 본격적인 대미 수출에 나서게 됐다. 제품 판매 예상 매출은 2억 달러로 추산된다.

대유위니아는 대형급 프렌치도어 냉장고 5종을 공급한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캔모어 판매를 위한 모델로 생산하며, 내년 3월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캔모어의 물량 수주는 대유위니아의 딤채와 프라우드의 우수한 기술력 및 훌륭한 유통망에 대한 이해와 영업력을 갖춘 대우전자의 시너지가 발휘된 쾌거다”며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협력 모델이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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