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전국 6개 도시서 하반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상태바
씨티은행, 전국 6개 도시서 하반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7.19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투자 전략·효율적인 자산배분 방법 소개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8일 오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 호텔에서 서울지역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17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오는 내달 23일까지 전국 6개 지역(서울·인천·대구·부산·대전·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7일 인천에서 열린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하반기 투자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18일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델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 배분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당행의 투자 철학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보다 성공적으로 자산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3.4%의 GDP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 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물가 상승을 촉발하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에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특정 자산 군에 집중해 투자하는 것은 변동성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다양한 자산 군에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분산 투자할 경우에는 자산뿐 아니라 통화, 기간의 분산도 같이 고려해 투자가 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최인희 한국씨티은행 WM상품부장은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초기에 설정한 투자 목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무엇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씨티은행의 글로벌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고객들이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2015년 반포 WM 센터, 2016년 청담 WM 센터, 지난해 서울 WM 센터와 도곡 WM 센터의 개점에 이어 다음달에는 분당센터 개점을 통해 PB는 물론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및 보험, 외환, 개인대출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대형 WM센터 중심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