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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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 전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7.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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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챔. 사진=동원F&B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동원F&B[049770]가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기여에 나선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4명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있으며 1인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고 섭취량인 2000㎎의 2배 이상인 4646㎎에 달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2년부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를 핵심 사업으로 펼치고 있을 정도다. 식약처에 따르면 나트륨 일일 섭취량을 3000㎎으로만 낮춰도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편익 3조원, 사망 감소에 따른 편익 10조원을 거둘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원F&B는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고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을 19일 시작했다.

동원F&B는 우선적으로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리챔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기존 100g당 840㎎에서 670㎎으로 20% 이상 대폭 낮췄다. 이번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리챔의 나트륨 함량은 국내 캔햄 제품군의 평균인 100g당 약 800㎎에 비해 100㎎ 이상 낮아졌다.

리챔의 나트륨 저감화는 이번이 2번째다. 리챔은 앞서 2010년에도 당시 국내 웰빙 트렌드 확산에 맞춰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인 바 있다. 동원F&B 측은 리챔의 나트륨 함량이 총 두 차례에 걸친 저감화 작업을 통해 2003년 출시 초창기에 비해 약 36%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동원F&B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챔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 광고는 광고 모델인 배우 조정석이 짠맛이 강한 다른 캔햄 브랜드가 아닌, 짜지 않고 맛있는 리챔을 먹을 것을 추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캔햄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식품인 만큼,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며 “리챔은 앞으로도 ‘짜지 않아 건강한 햄’으로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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