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장·의장·상공회장, 지역 발전방안 논의 조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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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장·의장·상공회장, 지역 발전방안 논의 조찬 회동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8.07.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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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최우선 목표...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등 현안사업 논의
사진 좌로부터 영천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 최기문 시장, 박종운 시의회 의장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 최기문 시장과 박종운 시의회 의장,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오전 인구늘리기‧기업유치‧청년일자리 등의 영천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영천의 발전과 직결된 ‘인구 늘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설치,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 다자녀 전입세대 지원 강화, 산부인과 유치 등의 의료·교육 기반 개선과 출산지원금 확대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청년들이 영천에 정착하게 되고,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이 몰려오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든든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산업단지 인프라, 인접도시간 편리한 접근성 등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잠재력을 넘어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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