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에너지 영토 확장"
상태바
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에너지 영토 확장"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7.1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 발판 마련
유향열(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남동발전 및 베트남 관계자들. <사진=한국남동발전>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베트남 사무소를 베트남 사업진출 뿐 아니라 동남아 전력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전력공급 안정화와 해외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미국·불가리아·네팔·파키스탄·터키·인도네시아·칠레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에너지 영토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르 반 륵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 응엔 하이 하 베트남 전력공사(EVN) 국장, 판 밍 뚜안 국장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한국전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베트남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사업소 개소를 통해 베트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