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P700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P790 블랙 아이언을 오는 8월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P700 시리즈 아이언은 세계 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저스틴 로즈, 로리 맥길로이 등 정상급 골퍼들이 투어에서 사용하고 모델이다.
P790 블랙은 테일러메이드에서 출시했던 머슬백 디자인의 단조 아이언 P790의 블랙 버전이다. 프리미엄 고광택 PVD 블랙으로 마감처리 후 새롭게 장착된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105 블랙의 조합이 특징.
1.75mm의 초박형 페이스와 미니 역 원추형 페이스를 장착했고, 고강도 4140 카본 스틸로 제작된 L자 구조의 단조 페이스와 카본 스틸 바디가 구조를 이룬다.
스피드 폼 기술로 단조 아이언의 반발력을 극대화해 더 멀어진 비거리를 제공한다. 저밀도 폼 소재의 스피드 폼을 P790 블랙 아이언 내부에 주입해 높은 탄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정교해진 탑 라인과 작은 오프셋을 갖췄다.
중공구조 설계로 무게 중심이 최적화된 고밀도 텅스텐 웨이트 포지션이 높은 관용성을 페이스 하단부에는 스피드 포켓을 장착해 편안한 플레이를 도와준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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