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위한 민·관 경영진 소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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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위한 민·관 경영진 소통 실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18.07.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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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균 청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과 ‘화학사고 예방 및 화학물질 관리정책 발전방안’ 논의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 청장이 지난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수도권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들과 ‘화학안전 활동 및 화학물질 관리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강청 제공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수도권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들과 ‘화학안전 활동 및 화학물질 관리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지역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 참여업체 중 약 50개사의 경영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활동 우수사례 발표,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동향 발표, 화학물질 관리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받은 노루오토코팅은 사업장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우수사례 및 공동체 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화학안전관리단은 사업장들의 현황을 반영한 정책 개선내용 등이 담긴 최근 화학물질관리법의 개정사항을 발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이행에 있어 취급시설 검사제도, 영업허가 관련 업무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 관련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영자들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경영에 우선순위를 두고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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