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신형 LPG차 구매 1대당 500만원 보조금 지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관내 대기오염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15인승 이하 경유)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신형 LPG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차량등록 된 어린이 통학차량(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으로, 어린이통학버스신고 및 자가용유상운송허가를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신청자는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서 받는다. 차령(제작일자)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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