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공공분양 정보 제공
상태바
다방,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공공분양 정보 제공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7.1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동산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앱을 통해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정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공급면적, 임대료, 세대수 정보 등을 공급대상(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별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 외에도 청약 일정, 지도와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까지 제공한다.

그동안 전국의 공공임대, 공공분양 관련 정보를 공공기관 별 자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는데, 다방 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복주택의 경우,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최초로 한국토지공사(LH)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관련정보를 공식 제공한다. 이달 현재 다방앱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은 14개 단지, 7987가구이며 올 하반기 LH에서 공급 예정인 행복주택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올해 말까지 전국 37개 단지, 1만6000여가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발맞춰 공공임대, 공공분양 정보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전·월세, 매매와 더불어 분양, 공공임대까지 본인의 가구유형에 적합한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방은 지난달 분양 정보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지역, 분양단계, 건물유형, 공급유형 별로 검색이 가능하게끔 필터 기능을 강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