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18 부평구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해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부평구가 함께 한 이번 박람회는 인천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입학설명회, 전공학과 설명회 및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부평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부평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는 비행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정비사, 항공승무원, 파티플래너, 나도 119 소방관 등 총 30개 분야의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이나 경기도 등 멀리 안가도 인기 있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행사를 계기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을 선택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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