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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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실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7.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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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저소득층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수급자,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로,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직장 가입자는 91,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6,000원 이하가 대상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보험료가 하위 50% 이하인 암 환자 중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5대 암종(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 진단 환자가 대상이며,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며,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조사 기준 적합자에 한하여 백혈병 이외 암종은 연간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은 3,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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