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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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7.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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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무용계 대표인사 33명 추진단 출범, 국립무용센터 건립 필요성 제기 예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단’)가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7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립무용센터 필요성을 제기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의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한 진행, 홍보와 함께 다양한 기회와 매체를 통해 무용인들은 물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립무용센터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무용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학자, 비평가,무용 기관·단체장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근 박세은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하는 등 한국의 무용가들이 세계무대를 석권하며 한국 무용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무용계의 현실 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인적, 지적, 물리적 인프라가 가장 낙후된 곳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세계적으로 동시대 무용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웨덴 등은 오래전부터 국가에서 국립무용센터, 국립안무센터, 국립무용박물관, 무용가의집 등을 건립해 자국의 무용 창작과 진흥을 뒷받침해 왔다.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단은 한국 무용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무용교육의 구심점을 마련하고자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국립무용센터 설립 필요성 제기와 무용계 여론 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여를 목표로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2018년 7월 25일부터 내년 12월 3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작년 ‘코리아댄스커넥션 2017 국제포럼’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비전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한다.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는 국립무용센터 건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청회 관련 자료는 차후 SNS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20명) - 가나다 순 -△ 위원장: 구자훈 LIG문화재단 이사장 △  국립무용단(김상덕 예술감독), △  대구시립무용단(김성용 예술감독), △  (사)한국현대무용협회(김혜정 회장),△  (사)한국발레협회(도정임 회장), △ 대한무용학회(문영철 회장), △  (재)전 문무용수지원센터(박인자 이사장), △  (사)한국춤협회(백현순 이사장), △  (사)한국현대춤협회(손관중 회장), △ 인천시립무용단(윤성주 예술감독), △  유네스코산하국제무용협회 (CID-UNESCO)한국본부(이종호 회장), △ (사)우리춤협회(이화숙 이사장 대행), △ (사)한 국민족춤협회(장순향 이사장), △ 한국춤평론가회(정희창 차기 회장), △ (사)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  한국무용예술학회(조은숙 회장), △ (사)한국전통춤협회(채상묵 이사장), △ 한국춤비평가협회(채희완 회장), △ 광주시립발레단(최태지 예술감독), △  무용역사기록학회 (한경자 회장)

실행위원회 (13명) - 가나다 순 - △ 위원장: 김경숙 (사)한국무용협회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 △ (사)한국춤협회(김기화 부이사장),△ 현대무용협동조합(김성한 이사장),△ 한국예술종합학 교 무용원(김용걸 교수), △ 무용인희망연대 오롯(김윤규 운영위원), △ 한국무용과학회(박재 홍 회장),△ 한국춤평론가회(심정민 회원), △ (사)한국무용협회(이성희 사무국장),△ 한국춤비 평가협회(장광열 운영위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장승헌 상임이사), △ 이화여대 공연 문화연구센터(조기숙 소장), △ 한국무용예술학회(최상철 연구윤리위원장), △ (사)한국춤문 화자료원(최해리 이사장).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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