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경찰서는 지난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0명과 경찰서장, 각 과장, 교수요원 등 3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홍성경찰서 제1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보이스피싱 등 신종금융범죄 예방요령, 성범죄·교통사고 대응요령 및 민·형사 등 생활법률 상식, 응급조치 및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난 11일 홍성군 CCTV관제센터를 견학하여 CCTV가 야간 청소년 비행·폭력 예방, 실종자 수색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홍성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맹훈재 서장은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유대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시민경찰이 홍성을 더 안전하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홍성경찰서에서 배출한 첫 번째 시민경찰로서, 수료이후에도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 등 시민경찰로서 공동체치안 활동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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